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올레 군나르 솔샤르/지도자 경력 (문단 편집)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20-21 시즌|2020-21 시즌]]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10729_124839.jpg|width=100%]]}}} || [[AFC 아약스]] 소속의 네덜란드 출신 미드필더 [[도니 판더베이크]]를 구단의 네덜란드 인맥을 총동원하여 40m 유로에 데려왔다.[* 실제로 판더베이크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맨유행을 결정지은 이유로 솔샤르와 직접 이야기를 하며 들었던 플랜과 함께 아약스의 사장인 [[에드빈 판데르사르]]와 맨유에서 뛴 경험이 있는 [[데일리 블린트]]의 적극적인 맨유행 권유가 영향을 미쳤다고 발언했다.] 리그 첫 경기 크팰전에서 무거운 몸상태로 일관한 경기력으로 1:3 패배를 당하며 다시금 영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루턴 타운과의 일전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하여 벤치 자원들을 선발로 내세웠으나 벤치자원 역시 몸이 무겁고 경기력이 안올라와 그런지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80분간 필드 골 단 하나 없이 어거지로 윌리엄스가 얻어낸 PK 골이 전부였는데, 후반 65분 넘어가면서 브루누, 래시포드, 그린우드 세명의 주전 선수들이 투입된 뒤 10분안에 2골을 만들어 내면서 클라스 차이를 보였다. 팀은 3-0으로 루턴타운을 제압하며 개막전 3-1의 패배로 침체됐던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만난 브라이튼전 역시 선수들의 무거운 몸상태로 인해 다소 고전했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출발을 했으나 던크의 자책골, 래시포드의 역전골로 빠르게 역전을 시켰다. 후반 막판 솔리 마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3-2 극적인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의 고질적인 문제인 교체 타이밍이 또 다시 대두 됐다. [[도니 판더베이크]]는 브라이튼전에 90분에 교체 출전했었는데 에이전트가 판더베이크의 교체출전 시간을 보고 화가나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 이 부분은 아직까지는 리그 초반이고 이제 막 이적해서 호흡을 맞춰 보아야 하는 단계임을 가늠할때, 또 한 교체시기의 결정은 감독 권한임을 고려할때 그의 에이전트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한 건 감독 권한에 대해 월권 했다고 판단하는 맨유 팬이 많았다. 그리고 판더베이크 본인이 출전 시간과 관련해서는 불만이 없다고 직접 밝혔고, 솔샤르 감독도 판더베이크에게 점차 많은 시간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잡음은 일단락되었다. 브라이튼과의 리그컵 16강 경기에서는 [[후안 마타]], [[도니 판더베이크]] 등의 맹활약으로 3:0 완승을 거두었다. 점차 선수단의 실전 감각이 올라오는 추세이다. 감독 본인이 7월부터 전력 보강이 중요하다고 밝힌 것이 무색하게 보드진은 이적시장이 끝나가도록 [[도니 판더베이크]] 한 명을 제외하고는 전혀 보강을 해주지 않았고, 결국 이적시장 종료 직전 마지막 경기인 토트넘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전력 보강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선수단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게 되었다. 실제로 표정이 이전에 비해 꽤나 좋지 않았는데, 첫 정식 선임 당시부터 공격 쪽 최우선 타겟으로 천명한 [[제이든 산초]] 영입의 경우 7월부터 개인 합의를 마쳤으나 투자를 꺼려한 보드진으로 인해 영입이 무산되었다. 10월 4일 주중 두경기를 치른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유리한 매치업이 될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6:1 대패를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다빈손 산체스]]의 실책으로 페널티킥 득점으로 순탄하게 시작하는가 했지만, 곧바로 2골을 내리 실점 하면서 일방적인 경기가 진행되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에릭 라멜라]]와 코너킥 경합을 하던 [[앙토니 마르시알]]이 라멜라의 얼굴을 손바닥으로 가격하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10대 11의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경기가 끝난 뒤 솔샤르 감독은 라멜라가 목에 수술을 받은 것이 분명하다며 만약 자기 자식이 그런 행동을 보였다면 2주간 물과 빵만 주고 벌을 주었을 것이라고 분노했다.[* [[https://twitter.com/Dan_KP/status/1312819404766425088?s=09, https://twitter.com/utdreport/status/1312813718019899397?s=20]]] 하지만 분명한 것은 마르시알이 퇴장을 당하기 전부터 슈팅 숫자가 4:9로 밀리고 있던 상황을 타개시키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경기로 경질 이야기까지 수면 위로 올라오며 사실상 위기에 봉착했다.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영입한 카바니와 텔레스마저 잘 활용하지 못한다면 올 시즌 내에 클럽과 좋지 않은 마무리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제는 반드시 결과를 내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에딘손 카바니]]가 14일간의 의무격리 수칙에 의해 5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출전이 불가능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기에 [[앙토니 마르시알]]이 출전 정지로 인해 라인업에 이탈하게 되면서 처참한 수비부터 답없는 미드필더, 그리고 공격 라인의 구성까지 상당히 머리가 아프게 됐다. 5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최고의 경기력으로 4-1 승리를 거두면서 한숨 돌렸다. [[앙토니 마샬]]은 퇴장징계, [[에딘손 카바니]]는 [[자가격리]] 때문에 출전이 불가능해서 이날 공격진은 [[마커스 래쉬포드]]를 톱으로, [[다니엘 제임스]]와 [[후안 마타]]를 양 윙으로 선발 출전시켰는데 세 공격진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심각하게 부진했던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 투볼란치 대신 [[프레드 로드리게스|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조합을 가져왔는데 이 역시 맥토미니가 mom으로 선정될 만큼 적중했다. 전술적으로도 기존에 이상하리만큼 활용하지 않던 롱패스를 적극 활용하여 뉴캐슬이 전방압박을 하지 못하게 하고 내려앉게 만들었다. 챔스 조별리그 1차전 PSG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가장 어려운 경기로 예상되던 매치였는데 정말 잘 풀어냈다. 전반전에는 5백에 가까운 3백으로 파리의 공격진을 잘 틀어막았고, 후반에는 포그바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는데 마지막 20분동안 6개의 슈팅을 쏟아내는 저력에 힘입어 래쉬포드가 극적인 골을 성공시키며 이겼다. 전술적으로도 저번 시즌 챔스 준우승에 빛나는 전술 천재 투헬을 솔샤르가 압도했기에 의미가 있다. 이 경기 승리로 솔샤르는 맨유 최초 원정 10연승 기록을 달성했다. 리그 6라운드 첼시전에서는 다소 아쉽게 0-0 무승부에 그쳤다. PSG 원정에서 백3로 재미를 보았기에 모두가 백3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 되었지만 맨유 팬들의 예상을 깨고 뉴캐슬전과 동일한 포메이션과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전반 초반은 맨유가 흐름을 잡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경기 흐름은 점유율과 함께 첼시에 내주는 양상이 그려졌고 공격진의 세밀한 공격작업이 매우 아쉬움이 컸다. 후반전에는 이전 경기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58분이라는 다소 이른 시간에 교체카드를 꺼내들었고 [[폴 포그바]]와 [[에딘손 카바니]]를 투입시키며 반전을 꾀했다.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작전은 성공했지만 역시 공격에서의 세밀함은 계속 부족했고 반대로 수비진은 흠 잡을데 없이 상당히 좋은 폼이였고 미드필더진 역시 패스 미스가 제법 있었던 것만 빼면 괜찮은 활약이였다. 슈팅 대비 유효슈팅 비율이 전반전 보다는 아쉬웠다. 전반에는 슈팅 7개에 유효슈팅을 3개나 쏟아낸 반 면에, 후반전에는 슈팅 7개에 유효슈팅 1개에 그쳤다. 80분경 공격을 좀 더 극대화 시키기 위해 [[메이슨 그린우드]] 투입시켜 보았지만 그린우드가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린 것 딱 한 번 빼고는[* [[에딘손 카바니]]에게 올린 크로스 였지만 그 마저도 [[티아구 실바]]가 걷어냈다.] 무언가를 보여주기엔 너무 늦은 시간대였다. 그렇게 팀은 승점 1점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챔스 조별리그 2차전 라이프치히에 5:0 대승을 거두며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다이아몬드 4-4-2 포메이션으로 미드필더 싸움을 강하게 걸고 활동량이 많은 라이프치히가 체력이 어느 정도 빠진 후반 60분대에 에이스 브루노와 래시포드를 투입함으로써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리그 7라운드 아스날전에서 0:1 패배를 거두며 시즌 초반부터 리그 15위에 처박혔다. 다이아몬드 442를 들고 나와서 343의 투미들에게 중원이 완전히 압살당하는 안습한 경기를 보였다. 특히 솔샤르에게 끊임없는 무한 신뢰를 받았던 포그바는 경기를 혼자 말아먹는 수준의 원맨쇼를 펼쳤으며, 본인이 원해 거금을 들여 데려온 완비사카는 공격 작업에서 팀에 방해가 되는 수준의 활약을 보이며 포그바에 이어 패배의 2순위 원흉이 되었다. 맨유의 풀백 수준으로는 다이아몬드 442는 쓰기 힘들고, 브페-포그바 동시 공존은 어렵다는 것만 또다시 증명한 셈이다. 추가로 최근 홈 4경기동안 1무 3패를 찍으며 40년만에 4경기 홈 무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건 덤. 챔스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현재 터키리그 7위에 박혀있는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에게 1:2로 졌다. 이는 바샥셰히르 구단 역사상 챔피언스리그 첫승이라고 한다. 경기 이후 잉글랜드의 여러 언론에서 맨유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 접근했다는 기사가 뜨고 있다. 물론 다 찌라시 수준의 언론들[* 사무엘 럭허스트, MEN, 데일리 메일 등]이긴 하지만, 이전부터 맨유가 포체티노에게 관심이 있었음은 명확하다.[* 우승까지 하는 능력은 없지만, 큰 지원 없이도 항상 안정적으로 챔스권에 안착하는 포체티노의 능력은, 굳이 우승컵은 필요 없고 지출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안정적인 챔스 진출만을 바라는 보드진의 요구에 정확히 부합한다.] 이제는 정말로 리그 6라운드 에버튼전에서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 이 경기에서까지 패하게 된다면 구단에서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귀신같이 에버튼전에서 3:1 승리를 가져왔다, 일단 솔샤르 입장에서는 한숨 돌리는 상황이 되었지만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데다 순위도 겨우 1계단 오른 14위라 앞으로 더욱 험난한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하면서, 10위로 올라갔다. 15위에서 나름대로 선방한 부분. 일단 BBC와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우드워드 부회장이 솔샤르를 믿는다고 보도함으로써 지금은 잔류할 듯하다. 바샥셰히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는 에딘손 카바니를 최전방에 내세우며 라인업에 변화를 줬고 4-1이라는 대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리그 10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실패를 맛봤던 4-3-1-2를 들고나왔고 역시나 사우스햄튼에게 밀리는 행세였지만 '''[[에딘손 카바니]]를 후반시작 하자마자 투입시키면서 끌려가던 0:2의 경기를 45분만에 3:2로 역전시키는'''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여담으로 [[알렉스 퍼거슨|후반 추가시간에 손목시계를 체크하는 모습]]이 현지에서는 소소하게 화제를 모았다.[[https://twitter.com/adnakhsina/status/1333121264538546178?s=21|#]]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전 홈경기에서 진심으로 스쿼드를 가동했으나 3:1로 졌다. 라이프치히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PSG가 바샥세히르를 이기면 바샥셰히르가 조 꼴찌가 확정돼서 아예 탈락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서 챔스를 끝내야 하기 때문에[* 최종전에서 패하면 조 3위로 유로파 리그 32강으로 내려가게 된다.] 경질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구단 측에서는 인테르의 콘테, ATM의 시메오네, 그리고 포체티노를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2020-21 시즌 현재 경기력이 매우 들쭉날쭉하다. [[지네딘 지단|경질설만 나오면 선전했다가 경질설이 잠잠해지면 졸전을 펼친다.]] 이 때문에 '솔샤르는 [[위기탈출 넘버원]][* [[무리뉴]]의 '스페셜 원', [[클롭]]의 '노멀 원'과 라임을 맞춘 별명이다.]이다' 라는 말도 나온다. 리그 11R 웨스트햄전에서 전반전 심각한 경기력으로 1:0으로 마친 뒤 후반전 브페를 전격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고 3:1로 역전승하며 팀은 리그 4위로 도약했다. 일단 초기 부진을 뒤로 하고 선두권과 3점차로 경쟁에 가세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6차전 [[RB 라이프치히]] 원정 경기에서 결국 2-3으로 패배하며 조 3위로 [[UEFA 유로파 리그|유로파 리그]]로 떨어졌다. 빠른 템포와 방향전환, 강한 압박과 활동량이 강점인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기동력이 거의 없는 수준인 마티치를 선발로 내는, 일반인도 고개를 갸우뚱할 만큼 이해할 수 없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고, 결국 마티치는 라이프치히의 빠른 템포 속에서 수비와 공격 양면에서 아무런 기여를 하지 못했다. 또한, 위의 마티치 선발기용도 해당되는 것인데, 이전부터 주전 선수들에 대한 과도한 믿음을 보여온 것이 이번에 제대로 터져 버렸다. 주전 레프트백 [[루크 쇼]], [[알렉스 텔리스]]가 모두 선발출전했는데 후반 60분에 뛰고 있는 건 [[브랜든 윌리엄스|3순위 레프트백]]인 믿을 수 없는 상황을 연출한 것. 애시당초 부상에서 막 복귀한 쇼는 선발 출전할 핏이 아니었는데 무리하게 출전시켰고, 전반부터 본인이 정상의 폼이 아니라는 것을 수차례 드러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후반에 쇼가 빠지며 4백으로 전환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정작 텔레스가 빠졌고, 쇼는 이후에도 계속 부진하며 결국 윌리엄스로 교체되었다. 교체카드 두 장을 날린 것 뿐만 아니라 남은 30분을 3순위 레프트백으로 보내게 만들었다. 경기 막바지에는 이갈로같은 공격 자원을 투입해 롱볼 싸움을 해도 모자랄 판에 튀앙제브와 포수멘사를 투입하는 최악의 판단을 했고, 결국 이 둘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특히 포수멘사는 잦은 실수로 거의 다 따라잡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어버렸다. PSG - 라이프치히 2연전을 모두 잡아내고도 계속되는 판단 미스로 삽질을 반복하며 결국 조별리그 광탈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불러왔다. ~~그래도 [[안토니오 콘테]]보단 더 해주긴 했다.~~ 현재 리그는 다시 정상 궤도로 돌아왔지만 챔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난 시즌 경기력이 점점 올라오며 맹활약해 기대를 모았던 선수단의 폼이 그야말로 작살이 나면서 힘든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앙토니 마르시알]]은 지난시즌 폼은 다 어디가고 활동량 부족은 더 심해지고 슈팅마저 거의 없는 선수로 폭락했고 [[메이슨 그린우드]]는 여러 구설수에 올라서 그런지 장점이던 결정력과 슈팅이 다 하락하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대니얼 제임스]]는 본인의 포지션과 맞지 않게 뛰면서 활약상이 미비해졌고 [[해리 매과이어]]는 비싸게 대려왔지만 지난 시즌부터 약점으로 지적받은 느린 발이 더욱 부각되고 잔실수도 늘어나서 경기력이 매우 들쭉날쭉해졌다. 더 큰 문제는 그나마 [[빅토르 린델뢰프]]가 꽤나 잘 버텨주고 있지만 팀에 '''매과이어보다 잘하는 센터백이 한 명도 없다는 것.''' [[아론 완비사카]] 역시 지난시즌 보여준 미친 수비력을 못 보여주고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 공격력이 더 안좋아지면서 예전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폴 포그바]]는 안 좋은 활약에 언플까지 겹쳐 서포터들이 아주 제대로 분노한 상황.] 거기에 무능한 보드진에 일처리와 영입으로 인해 계속해서 일이 아주 제대로 꼬여 보렸다. 그나마 현재 공격진에 [[마커스 래시포드]]와 [[에딘손 카바니]], 중원에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로드리게스]]의 활약으로 겨우 버티고 있지만 래시포드와 카바니도 기복이 있는지라 지금 굉장히 안좋은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가고 있다. 리그 12R [[맨체스터 더비]] 홈경기에서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 모두 주중 유럽대항전을 뛰고 와서인지 체력적인 문제도 있고, 패배하면 나락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경기를 펼쳤다. 다행인게 이날 빅 6들이 전부 무승부나 패배를 거두면서 선두권과는 1경기 덜 치른채 승점 5점차가 유지되었다. 현재 10위권까지는 선두가 가능할 정도로 승점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리그 13R 일부 로테이션을 돌린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원정 경기에서 전반 5분 헨더슨의 실수로 선제골을 먹혔지만, 래쉬포드와 마샬의 활약으로 3골을 넣으면서 역전하였다. 종료 직전 42분에 오심 논란이 있는 코너킥으로 실점했지만 이후 점수를 잘 지켜서 3-2로 '''원정 10연승'''을 기록하였다. 이날 경기는 그동안 부진했던 포그바, 마샬이 좋은 활약을 보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었다. 이 승리로 맨유는 1R 번리전을 치르지 않은 상태에서 선두 리버풀과 5점차 6위로 따라붙었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기 때문에 해당 경기를 이긴다면 선두권으로 순위가 뛰어오를 수 있는 상태이다. 리그 14R [[리즈 유나이티드 FC]]와의 [[로즈 더비]] 홈경기에서는 수비가 불안하긴 했지만 '''6-2로 대승했다.''' 리즈의 스피드에 지지 않겠다는 듯이 [[프레드 로드리게스|프레드]], [[스콧 맥토미니|맥토미니]], [[대니얼 제임스|제임스]]를 동시 선발하였는데 세 선수 모두 맹활약하는 등 적중하였다. 전반에만 맥토미니의 멀티골 포함 4골을 퍼붓는 등 사실상 게임을 오버시켰다. 이 승리로 1경기 번리전을 덜 치른 채로 3위로 상승했다.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가 번리전을 이긴다 가정하면 2점으로 좁혀지기 때문에 '''선두 경쟁이 가능하게 되었다.''' 리그컵 8강 에버튼전에서 리즈전에서 활약한 주전 11명 중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해리 맥과이어를 제외한 9명을 로테이션을 돌리고도 1군으로 나온 에버튼에게 2:0 완승을 거두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해리 맥과이어의 혹사논란이 있긴 하지만 그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의 리빌딩이 어느정도 성과가 있는거 같아보인다. 하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해리 맥과이어가 상당히 많이 뛰고 있는건 사실이므로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준주전급 센터백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백업의 영입이 절실해보인다. 최근 사람들이 생존왕 감독이라는 별명을 만들었는데 챔스에서나 부진했지 정작 리그에서는 [[위르겐 클롭]] 다음으로 승률이 높다. 리그 15R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는 완비사카가 결장한 상태에서 [[제이미 바디]]를 완전 봉쇄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34분 레스터의 중거리 슈팅과 후반 막판 투안제베의 자책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마샬과 래시포드가 수많은 기회를 날려먹었던 것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수비조직력이 약한 모습을 보였다. 처음에 3백으로 시작했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4백으로의 변경이 이루어졌고 그러는 와중 린델로프가 오른쪽 풀백을 계속 맡으면서 오른쪽으로의 빌드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부진했던 제임스를 빼고 포그바를 왼쪽 윙으로 사용했지만 포그바는 아무 영향력도 보여주지 못했다. 차라리 맥토미니를 빼고 그자리에 포그바를 그리고 제임스를 빼고 카바니를 넣고 마샬을 윙으로 내렸으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 솔샤르감독이 지금 여러 포메이션을 시험하고 선수들을 여러 포지션에서 시험하고 있는건 알겠지만 시험만 해선 경기력이 들쭉날쭉 할 수밖에 없다. 중앙 미드필더로서 최근 나쁘지 않았던 포그바, 중앙수비수로서 잘해왔던 린델로프 등[* 다만 오늘 경기는 완비사카가 부상이어서 임시방편으로 풀백을 뛴 것도 있다.] 선수 개개인이 선호하는 포지션을 기반으로 포메이션을 짜는것이 현재로선 경기력이 더 좋아보인다. 이번 무승부로 인해 순위가 5위까지 떨어질 수 있었으나, 첼시가 아스날한테 3-1로 충격패를 거둬서 일단 최악은 면했다. 48시간만의 경기에 원정이어서 불리한 면도 많았고, 이 경기에서 린델로프도 부상당해서 수비진 줄부상이라는 문제가 생겼다. 여담으로 원정 11연승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시즌 리버풀 원정 패배 이후로 현재까지 리그 원정에서 '''패가 없다.''' 16R 울버햄튼 전은 미들진을 부분 로테이션을 돌리는 과감한 선발을 단행했다. 울버햄튼이 첼시, 토트넘 상대로 선전했던 것처럼 90분까지 0-0을 유지했다. 하지만 90+3분 브루노의 킬패스를 래쉬포드가 굴절골로 득점하여 '''퍼기 타임''' 극장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맨유는 리버풀과 2점차 '''단독 2위'''로 연말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게다가 그 이후 리버풀이 다음 라운드 뉴캐슬전에서 무승부를 해서 리버풀과의 승점차를 없앨 기회도 찾아왔다. 17R 아스톤 빌라전에도 2-1 승리를 하며 현재 리버풀과 승점이 동률이 되었다. 스쿼드 보강을 많이 한 빌라는 빅6 팀들인 리버풀(홈 '''7-2 승'''), 첼시(원정 1-1 무), 아스날(원정 3-0 승)에 제동을 걸고 챔스 경쟁에 당당히 가세하는 등 상당히 어려운 상대였는데 정말 잘 풀어나가서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겉돌던 [[폴 포그바]]가 이날 훌륭한 폼을 보여주면서 맨유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보통 박싱데이를 지나면 경기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제외한 상당수 미드필더 및 공격진의 로테이션 등을 통해 오히려 경기력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리그컵 4강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챔스 조별리그 탈락할 때와 비슷한 문제점을 보이면서 0-2로 패배했다. 먼저 요즘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에릭 바이를 빼고 부상에서 막 복귀한 린델로프를 선발로 냈지만 결국 센터백들의 실책으로 선제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그리고 공격전개 과정에서도 센터백들의 발이 느리다보니 전체적으로 라인이 내려앉게 되면서 공격진을 향한 원할한 볼배급이 되지 않고 몇 번 없던 공격찬스에서도 공격진의 미스로 기회를 다 날리면서 답답한 공격을 연출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는 와중 71분에 그린우드 86분에 판더베이크만을 투입하면서 쓸 수 있는 교체카드 5장중 2장밖에 활용하지 못하고 교체를 통한 분위기 반전에도 실패하였다.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실점이 세트피스로만 2점이 나오면서 세트피스에서의 취약점이 더욱더 부각되었다. 최근 세트피스에서의 실점만 많고 세트피스로 득점을 못하는데 세트피스에서의 약점을 고치지 못한다면 이번 시즌에도 우승컵을 들긴 힘들어보인다. FA컵 3R 왓포드전에서는 모든 포지션에서 파격적인 로테이션을 돌리며 1-0 신승했다. 최근 약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세트피스에서 골을 따낸 것은 분명 고무적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건 고려해봐야할 문제이다. 아무리 2군이라지만 2부리그 팀 상대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가 (특히 공격진 쪽에서) 없었다는건 별로 좋지 않은 소식이다. 후보 선수와 주전 선수간의 큰 수준 차이를 여실히 보여줬다. 앞으로의 선수 로테이션적인 부분에서 솔샤르가 이걸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그리고 1R 순연경기 번리 원정 경기에서도 [[폴 포그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며 리버풀을 제치고 승점 3점차 '''프리미어 리그 선두''' 위치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서 17경기 이상, 즉 전반기 이후 새해를 맞이한 시점에 1위에 오른 것이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이후 최초의 기록이라 한다. 그리고 이어진 18R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경기 원정 무패 행진을 이어나갔고 1위를 유지 했으나 맨시티가 1경기 덜치른 상황에서 승점 35점이라 위태한 상황. 19R 풀럼전에서도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신승했다. 어김없이 선발로 나온 마샬과 그린우드가 부진했지만 승리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장식하면서 승점 40점으로 전반기를 끝냈다. 이번 경기에서도 여전히 교체 타이밍에는 의문부호가 붙었고 판더베이크를 왜 기용 안 하는지에 대한 의문점도 남아있지만 리그 무패기록을 늘리는데 성공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후반기의 지옥같은 일정속에 주요선수들의 체력분배와 박살난 공격진의 폼 상승을 얼마나 성공시킬 수 있을지가 후반기 맨유의 성공의 열쇠이다. 현재 상황을 보면 맨유는 리그내에서도 탑급 미드진을 보유하고 있고 시즌이 진행될 수록 수비진도 안정되고 있지만 공격진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시즌 맨유 공격을 이끌며 엄청난 화력을 내었던, 일명 마그마 라인이라 불린 래시포드-마르시알-그린우드 라인이 몽땅 부진하면서 골치를 썩히고 있다. 거기다 대니엘 제임스는 경기에도 못 나오고 [[에딘손 카바니]]는 나오면 잘하지만 나이가 30줄을 넘긴 노장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실제로 솔샤르는 카바니가 3년만 젊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FA컵 32강전에서 리버풀을 다시 만났다. [[딘 헨더슨]]을 골키퍼로 세우고 마샬을 빼는 등, 일부 자리에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도니 판더베이크]]의 출장 시간에 대해 잠깐 이야기했었는데[* 판더베이크가 맨유 내 자신의 대우에 대해 불만족한다는 기사가 먼저 나온 상황이었고 언론 중 일부는 이번 시즌에 온 선수임에도 거취 문제를 꺼내기도 했다. 솔샤르의 대답은 간단히 요약하면 "판더베이크가 불만을 가지고 있는 걸 알고 있다." 정도.], 이번 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 대신 그 자리에 판더베이크를 세웠다. 팀은 모하메드 살라의 칩슛으로 선제골을 먹혔다가 그린우드와 래시포드의 골로 역전했다. 후반전 중반에 다시 살라에게 골을 먹히면서 동점이 되자, 판더베이크와 그린우드를 빼고 프레드와 페르난데스를 교체 투입했는데 이것이 적중했다. 페르난데스가 프리킥 골을 집어넣어 3-2로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승리했으며, 드디어 클롭의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이후 20R 셰필드전에서 1-2로 충격패를 당하고, 21R 아스날과싀 원정 경기는 0-0 무승부를 거두면서 슬슬 부진하나 했지만, 22R 사우스햄튼과의 홈 경기에서 무려 '''9-0'''이라는 경악스러운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9점차 승리는 EPL 역사상 딱 3번 나온 결과라고 한다.[* 다른 두 번은 퍼거슨 시절 맨유가 94-95 시즌에 [[입스위치 타운 FC]]를 상대로 거둔 승리, 19-20시즌 레스터 시티의 [[브랜던 로저스]]가 '''같은 사우스햄튼한테''' 거둔 승리다. 참고로 세 경기 모두 스코어는 9-0이였다.] 후에 밝혀진 것이라면 시즌 초반에 여론이 험악해서 경질 위기까지 갔을 적에 솔샤르를 가장 먼저 변호하고 나선 것이 팀내 고참급 선수들이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들은 보드진에 솔샤르를 경질하지 말자는 여론을 다른 선수들까지 설득해가며 적극적으로 형성해서 전달을 했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솔샤르를 변호하고 나선 선수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등의 팀내 핵심 선수들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솔샤르의 라커룸 장악 능력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점점 입증하고 있다. 고참 선수들이 이렇게 의견을 모아서 솔샤르를 지지하기 시작하면서 경기력이 살아나고 그것이 성적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한 셈이다. 리그 선두권에 올라선 뒤로는 구단 보드진도 다시 신뢰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첼시 FC]]전에도 비기면서 이번 시즌 맨유는 빅6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행히도 [[레스터 시티]]가 [[아스날 FC]]한테 3-1로 깨지면서 리그 2위는 유지했지만 이러한 결과가 지속된다면 불안한 순위권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 이미 우승은 후반기 전승을 달리고 있는 [[맨시티]]로 인해 불가능에 가까워졌고 유로파 리그나 FA컵도 솔샤르 특유의 4강 징크스로 맨유팬들은 이번에도 무관같다며 불안해하고있다.[* 실제로 솔샤르 감독은 정식감독으로써 완벽한 첫시즌을 치뤘던 19-20 시즌에는 리그컵,FA컵,유로파 리그 전부 4강에 탈락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이미 리그컵에서 4강 탈락을 맛봤다. 그래서 몇몇 팬들은 [[UEFA 챔피언스 리그]]같이 중요한 대회에서 4강까지 올라가는거 아닌가라는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거 어째 [[거스 히딩크|이분]]이 생각난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비기면서 매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그러나 27R [[맨체스터 더비]] 원정에서는 브루노의 PK, [[루크 쇼]]의 골로 0-2로 승리하면서 '''맨시티의 공식 경기 22연승을 저지했다!''' [[앙토니 마르시알]]이 이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FA컵 8강에서 레스터를 상대로 3-1 허무한 패배를 당하면서 트로피를 들 수 있는 대회는 유로파 리그만 남아있는 상태다. 어쨌든 두시즌동안 4000억 정도를 사용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예선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유로파 리그에서 트로피를 들어 지출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해내야 할것이다. 3월 A매치 기간이 되자 자신이 지도했던 애제자 [[엘링 홀란]]한테 전화로 맨유행을 설득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맨유는 2023-24 시즌까지 3년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팬들도 그간 감독 복이 지지리도 없었던데다가 트로피는 못들었지만 그래도 선수단 기강만큼은 확실히 잘 잡았으며 확실한 전술 컬러와 방향성으로 챔스권에서 공격축구하는 감독이 흔하냐며 빨리 계약이나 하자라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4월 A매치 후의 30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브라이튼]] 전에서는 래쉬포드와 그린우드의 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같은 라운드서 레스터 시티가 맨시티한테 패하고, 첼시는 WBA한테 '''2-5''' 충격패를 당했으며, 토트넘도 뉴캐슬한테 무를 캐는 등으로 준우승 경쟁에서 앞서는데 성공했다. 또한 맨유는 퍼거슨 이후 두 번째로 30라운드까지 승점 60점을 쌓는데 성공했다.[* 첫 번째는 무리뉴의 17-18시즌] 31R [[토트넘 홋스퍼 FC|토트넘]]전에서는 [[손흥민]]-[[해리 케인|케인]] 듀오의 위험성을 의식했는지 수비를 매우 꼼꼼하게 지도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무리뉴와의 전술 싸움에서도 완승했으며 팀은 폭발적인 공격력과 중원 장악력을 보여주면서 3-1로 승리하였다. 유로파 8강 2차전에서는 카드 누적으로 결장한 매과이어 대신 포그바를 주장으로 내보냈다. 텔리스 , 마타 , 포그바 , 카바니 등 공격진의 군더더기 없는 팀플레이로 전반 6분만에 카바니의 골이 나오며 경기를 리드했다. 수비에서는 오랜만에 튀앙제브를 기용하였고 왼쪽에 넣은 린델뢰프와 완비사카도 제몫을 했다. 크로스가 올라오거나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막판 자책골로 2:0 승리. 4강 상대 로마에 대해 감독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로마에는 193cm 제코가 있기 때문에 오늘 보여준 불안한 모습이 없어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32R 번리전에서는 고질적인 약점인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공중볼을 뺏기는 등 꽤 고전했다. 하지만 3-1로 승리했고, 1위 맨시티와의 승점은 8점차로 좁혀졌다. 더불어 리그 경기가 꽤 남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저번 시즌 최종 승점과 동률이 되었으며 이번시즌 리그 최초 5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번리전 매치데이에 일어난, 맨유 포함 12개 구단의 '''[[더 슈퍼 리그]] 출범 선언'''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다. 솔샤르는 이 사실을 경기 시작 직전에나 알았다고 하며, 현재로서는 굉장히 난감한 상황에 있다. 대다수의 현지 팬, 클럽 레전드들은 슈퍼 리그에 큰 반발을 표하고 있지만, 본인도 반대 의사를 표한다면 맨유와의 동행이 한순간에 끝나 버릴 수도 있는 상황. 또한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남을 경기에 대한 동기 부여도 큰 문제가 될 것이다. 만약 슈퍼 리그 개막이 기정 사실화된다면 맨유는 이미 참가를 확정지었기 때문에 [[EPL]], [[유로파 리그]]에서의 경기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느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는 해프닝으로 끝났다. 솔샤르가 입장발표를 하기도 전에 [[해리 매과이어]], [[마커스 래쉬포드]], [[루크 쇼]],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대부분의 맨유 선수들이 극심하게 반대하면서 결국 무산되었기 때문이다. 퍼거슨 감독도 솔샤르랑 의논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처리한 보드진 고위층을 불신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특히 선수단들의 주장 중 '''"감독한테 사전에 알려주지 않아서 솔샤르가 곤경에 쳐하게 했다."''' 가 있었던 걸로 보아 솔샤르가 라커룸 장악을 확실하게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옛날 2018/19시즌 맨유가 한창 부진했을 때 벵거가 "현 맨유 선수들은 구단을 위해 목숨을 바치지 않는다."라는 비판이 완전히 뒤집힌 순간이었다. 솔샤르가 팀 스피릿을 완벽히 주입했다는 뜻이다.] 주장 매과이어는 "만일 구단이 슈퍼리그를 탈퇴하지 않으면, '''전례에 없던 어떠한 행동도 보여줄 것'''"이라며 강력하게 우드워드와 대립하였다. 결국 구단은 두손두발 다 들고 슈퍼 리그를 탈퇴했으며, '''[[에드 우드워드]]도 불명예 퇴진을 하였다.'''[* 사실 팬들의 자택 화재 등으로 인해 2021년 연말에 물러날 생각이었긴 했다. 하지만 이러한 감독, 선수단, 팬들에 반하는 의사결정으로 더 이상 부회장의 자질이 없음을 느끼고 사퇴를 결심한 것도 크다고 했다.] 심복 우드워드가 사퇴하면서 글레이저의 입지도 매우 좁아졌고, 구단 매각설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어쨌든 솔샤르를 걱정한 선수단이 들고 일어나서 구단 보드진을 뒤엎은 셈이 되어서 '''선수단의 솔샤르에 대한 지지는 매우 탄탄하다'''는 것이 밝혀진 사건이었다. 전화위복으로 선수단의 동기부여와 사기는 매우 커졌고, 보드진들한테 자신을 존중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일어나는지도 보여준 셈이 되어서 좋은 결말이 되었다. 일 자체는 일단락 되었지만 워낙 큰 사태였기에 리즈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당연하게도 슈퍼 리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기자회견에서는 "팬들의 의견 표시를 구단이 받아들인 것이 기쁘다."고 원론적인 말을 하면서도, "컨셉트 자체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서 슈퍼 리그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노르웨이 방송국 TV2 Sporten와의 인터뷰에서는 "내년에 잘하면 된다는 이유로 정작 올해의 성적을 신경쓰지 않는 스포츠에 대해서 반대한다.", "[[탱킹|일부러 성적을 저조하게 내서 다음 년도에 높은 순번을 차지하게 하는 미국식 드래프트 제도]]는 내 운동선수 원칙에 어긋난다."라며 슈퍼 리그의 승강제 부재와 미국식 리그 운영 방식을 방식을 비판하기도 했다.[* 사실 승강제 부재와 성적 역순 방식의 드래프트 제도로 인한 탱킹은 북미식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다. 당장 NBA나 MLB가 탱킹팀들의 범람으로 강팀과 약팀의 전력 불균형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야구판 [[미노 라이올라]]인 [[스캇 보라스]]가 드래프트 제도와 서비스 타임 문제로 1라운더 유망주인 커트 스튜어트를 NPB의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보내거나 탱킹팀들의 범람으로 FA 시장 한파에 대해서 비판하자 탱킹을 위한 저질 경기에 지친 MLB 팬덤이 보라스의 의견에 동의할 지경] 하지만 리즈전에는 그의 치명적인 단점인 교체 전술을 잘 사용하지 못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전 MUTV와의 인터뷰에서 절대 0-0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 발언한 것으로 보아서는 리즈가 전반기처럼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한 모양. 폼이 좋은 카바니 대신 제임스를 선발로 쓰면서 스피드전을 노렸으나 정작 리즈는 전반기때보다 훨씬 수비적으로 나왔고, 공격진의 결정력 부재와 본인의 매우 늦은 교체 전술까지 겹쳐버린 경기였다. [[AS 로마]]와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서는 페르난데스가 선제골을 넣고 무난하게 흘러가는 듯 했으나, 포그바의 만세 태클로 PK를 내 준 이후 전반전에만 2골을 실점하며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3분 카바니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카바니와 페르난데스가 2골 2도움씩 해내며 6:2 대승을 거두었다. 34R 리버풀전은 경기당일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을 비판하는 맨유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열리지 못하고 경기가 연기되었다. 팬들은 맨유 선수들이 투숙한 호텔 입구를 봉쇄하는가 하면 경기장에 난입해 시위했으며, 이게 영국의 코로나 보건수칙을 어겼기 때문에 경기는 연기될 수밖에 없었다. 경기는 그다음주 목요일 저녁 열리게 되었다.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는 자주 사용하던 프레드-맥토미니 조합에서 맥토미니를 빼고 포그바를 3선으로 내렸다. 그 외에도 판더베이크와 바이가 선발출장하는 등 처음부터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돌렸고, 후반전에서는 주전 풀백들인 완비사카와 쇼를 교체하면서 앞으로의 빡빡한 리그 일정에 대비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실제로 축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일정을 짠 것 같다. 이런 스케줄은 불가능하다."고 FA의 일정 조정에 매우 불만족한 의견을 비쳤다.] 로마는 공격적이고 거친 축구를 바탕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쥐었다. 하지만 이 경기 로마의 유효슈팅 12개 중 9개를 막은 데 헤아의 선방쇼와 2골을 넣은 카바니의 활약으로 인해 3:2 스코어로 틀어막았다. 합산스코어 8:5로 유로파 결승에 진출해 에메리의 비야레알과 맞붙게 되었다. 5일간 3경기를 치뤄야 하는 미친 일정 중 첫 경기인 35R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는 전반 상대의 거센 전방 압박에 고전했고, [[베르트랑 트라오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기까지 했지만 후반전에 포그바의 프리롤 전환, 압박에 고전하던 3선에게 빌드업 부담을 덜어주는 롱패스 위주의 빌드업 등을 통한 전술 변화를 선보이며 결국 3-1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를 통해 리그 역전승 10경기째로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리그 원정 전 경기 무패에 단 한경기만을 남겨놓게 되었다. 폼이 좋은 [[메이슨 그린우드]]와 [[에딘손 카바니]]가 다시금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이어진 웨스트햄과 에버튼의 경기에서 웨스트햄이 패배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리그 순위만으로 두 시즌 연속 UCL 진출권을 확보한 경우는 [[알렉스 퍼거슨]] 경 은퇴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데이비드 모예스]]: 13-14시즌 7위(중도경질) / [[루이 판할]]: 14-15시즌 '''4위''', 15-16시즌 5위 / [[주제 무리뉴]]: 16-17시즌 6위, 17-18시즌 '''2위''', 18-19시즌 6위(중도경질) / [[올레 군나르 솔샤르]]: 19-20시즌 '''3위''', 20-21시즌 '''2위'''] 아스톤 빌라전 이후 에딘손 카바니의 1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하고 36R 레스터 시티전에서는 그린우드를 제외한 선수들을 전부 로테이션 시킴으로서 대놓고 다음 경기인 리버풀전을 준비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주었다. 유스인 안토니 엘랑가는 이번 경기로 1군 데뷔전을 가졌고, 아마드 디알로 역시 리그 데뷔전을 가지게 했다. 경기는 1-2로 패했으나, 주 목적이었던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는 달성할 수 있었다. 34R 리버풀전에서는 경기 초반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지만 오른쪽이 무너져 내리면서 4:2 스코어로 패했다. 37R 풀럼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둔 뒤, 정말 오랜만에 홈으로 돌아온 팬들 앞에서 연설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강등 확정 팀과의 무승부에 만족하지 못한듯 보였으나, 솔샤르의 연설에는 기립박수를 보냈다. 38R 울버햄튼전에서는 레스터전 급의 로테이션을 돌렸음에도 불구하고 선발 출장한 유망주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2-1로 승리하고 20/21시즌 원정 무패를 달성하였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기 위해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뛰어다니고 있다고 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827.jpg|width=100%]]}}} ||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이번 시즌동안 지적 받았던 문제들이 폭발하면서 졸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시즌 동안 지적 받던 문제들이 패배의 원인으로 작용해서 비판이 거센데, 먼저 [[폴 포그바]]의 3선 출전이었다. 그동안 포그바를 2선에서 잘 써먹어 놓고는 뜬금없이 3선에서 뛰게 했다. 포그바는 수 년간 3선 투볼란치는 불가능함을 꾸준히 보여왔다. 이게 먼 옛날 얘기도 아니고 당장 이번 시즌 중반까지 3선에서 심각하게 부진하던 것을 2선 기용으로 살려놓은 게 솔샤르 본인이다. 3선으로 출전한 포그바는 역시 빌드업에서는 강점이 없고, 공격적으로 기여하기엔 3선이라 공격 가담에 한계가 있는데다가 [[해리 매과이어]]도 없어 후방이 불안하기 때문에 공격을 위해 과하게 올라갈 수도 없다. 다만 이 문제는 프레드의 폼이 선발하기엔 온전치 못했고, 마티치와 판더베이크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서 포그바가 그 자리에 있을 수 밖에 없어서 감안될 것도 있긴 했다. 두 번째 문제는 지난 2년간 계속 지적되었음에도 어떠한 개선 의지도 내비치지 않고 있는 세트피스. 이날 비야레알은 텐백 후 역습이라는 극단적으로 단조로운 축구를 했다. 그 역습이 정교하지 못해서 세트피스가 아니면 골 넣을 기회를 아예 주지 않고[* 불안한 수비진 탓에 위험한 장면이 몇 있긴 했다.] 승리할 수 있었으나, 결국 단순한 세트피스 하나를 막지 못하고 쉽게 선제골을 내줘 경기를 불리하게 끌고 갔다. 세트피스가 약하면 첼시처럼 담당 코치를 데려오기라도 해서 개선이 돼야 하는데 2년 동안 아무런 발전이 없다. 세 번째 문제는 또다시 '''교체'''. 경기 내내 부진한 경기력이었던 [[마커스 래시포드]]를 연장전에 돌입하고도 교체하지 않다가 100분이 넘어서야 [[프레드(1993)|첫 교체]]를 했는데, 부진한 래시포드가 아니라, [[스콧 맥토미니]]와 함께 사실상 둘이서 경기를 캐리하던 [[메이슨 그린우드|그린우드]]가 빠진 것. 116분에는 [[폴 포그바]]와 근육 경련이 있던 [[에릭 바이|바이]]를 [[악셀 튀앙제브]]와 [[대니얼 제임스|제임스]]로 교체했고, 이후 122분에는 승부차기용으로 [[알렉스 텔레스|텔레스]]와 [[후안 마타|마타]]를 투입하는 데 교체카드를 전부 소모하며 승부차기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냈음에도 정작 통산 PK 방어율이 42%에 달하는 [[딘 헨더슨]]을 끝까지 무시하고 통산 PK 방어율 17%[* 이것도 아틀레티코 시절 2년간 꽤 막아서 이 정도지 맨유 이적 후 10년동안 패널티킥 선방은 단 5회, 그것도 마지막 선방이 5년 전이다.]에 불과한 [[다비드 데 헤아]]를 기용한 것도 논란이 되었다. 결국 데 헤아는 상대 골키퍼 룰리까지 11명의 키커를 상대하며 단 한번도 막아내지 못했고, 자신은 실축해 우승을 걷어차버렸다.[* 다만 골키퍼 교체는 해당 선수한테는 상당히 굴욕적인 교체기 때문에, 진짜로 선수 관계에 금이 가도 결과를 중시하는 드센 감독들을 제외하면 잘 시도하진 않는다.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18-19시즌 리그컵 결승에서 카바예로랑 교체되려고 할 때 반발한 것도 이 때문. 무엇보다도 솔샤르는 이런 류의 감독은 아니다.] 90분 전에 4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하며 팀의 에너지 레벨을 끝까지 유지한 [[우나이 에메리]]와 비교되어 솔샤르는 100분이 돼서야 첫 교체카드로 팀에서 제일 잘 하던 선수를 빼버리고, 남은 4장은 연장 후반이 끝나기 직전 부상과 승부차기용으로 소모했다. 결국 체력이 떨어진 맨유는 후반전 막판부터 그냥 승부차기를 노리는 듯한 축구를 했고, 연장전 내내 두드려 맞으며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다 승부차기로 향했으며 패배했다. 페널티킥 선방 능력이 저조하던 다비드 데 헤아의 기용 관련 문제는 교체 카드를 연장전에서 사용한 것과 함께 큰 논란이 되었으며, 선방을 못 하고 데 헤아가 마지막 승부차기를 실축하면서 더더욱 논란이 커졌다. 그리고 19-20 시즌 유로파리그 4강에서는 8강까지 대회를 담당했던 [[세르히오 로메로]] 대신 데헤아를 기용했던 것 때문에 일관성 논란이 나오기도 하였다. 결국 20-21시즌은 보드진의 이적시장에서의 삽질에 비하면 생각 이상으로 잘 지휘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파리그 결승에서의 삽질로 마무리가 아쉬운 시즌이 되었다. 물론 이전 모반무 시절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리빌딩은 진행되고 있으나, 트로피가 없고 세트피스와 교체술의 단점을 반드시 고쳐야 롱런이 가능할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